AI 도입 맞춤 진단 리포트
한울정밀(주)
진단 요약
"사양서·도면·거래명세서가 부서마다 따로 쌓여 있어, 예전 납품 이력을 찾는 데만 반나절이 걸린다" — 제출해 주신 이 문장이 한울정밀(주)의 현재를 정확히 압축합니다. 기술·도구 축은 이미 팀 단위로 자리를 잡았지만, 그 도구가 다룰 데이터가 정리되지 않아 성과로 이어지지 못하는 구조입니다. 도구가 아니라 데이터가 1순위 보강 지점입니다.
차원별 성숙도
네 축의 점수는 데이터·인프라 2.0, 기술·도구 3.2, 인력·역량 2.8, 프로세스·전략·거버넌스 3.0입니다. 가장 강한 축은 기술·도구(3.2)로, 현업이 이미 LLM·자동화 도구를 정기적으로 씁니다. 반면 가장 낮은 데이터·인프라(2.0)와는 1.2점 차이가 납니다. 도구는 준비됐는데 먹일 데이터가 흩어져 있다는 뜻입니다. 프로세스·전략·거버넌스(3.0)는 운영 규칙은 서 있으나 데이터 표준이 받쳐주지 못해 전사 확산 직전에서 멈춰 있습니다.
AI 성숙도: 2단계 — 핵심 업무 자동화
약한 고리 보정 평균으로 종합 2단계입니다. 데이터·인프라(2.0)가 페널티로 작용했지만 기술·도구(3.2)의 강점이 일부 반영돼, 단일 약점이 전체를 1단계로 끌어내리지는 않았습니다. 1순위 보강 지점은 가장 낮은 데이터·인프라이며, 이곳을 메우면 이미 갖춘 도구 역량이 곧바로 성과로 이어집니다.
자동화 기회 TOP 3
1순위 | 사내 문서·도면 지식 검색 ← 최저 차원(데이터·인프라) 보강
- 현재: 사양서·도면·거래명세서가 부서 공유폴더와 담당자 PC에 흩어져 있고, 파일명도 "최종_수정_v2" 식이라 과거 납품 건을 찾으려면 담당자 기억에 의존합니다. 자동차 부품 제조에서는 같은 품번의 사양 변경 이력과 거래명세서를 함께 추적해야 하는 일이 잦은데, 지금은 이 작업 전부가 사람 손을 거칩니다.
- 도입 후: 공유폴더·NAS를 그대로 연결해, 한글·Excel·PDF·도면을 형식 구분 없이 AI가 읽고 답하는 사내 지식 검색을 구축합니다. "2023년 OO사 납품 사양과 단가" 같은 질문에 근거 문서를 함께 제시하고, 품번별 변경 이력을 한 화면에 모읍니다. RAG와 벡터 검색으로 원문 출처를 항상 같이 보여주므로, 담당자는 찾는 시간 대신 판단에 시간을 씁니다.
- 사용 솔루션: 사내 문서 지능화
- 예상 절감: 주 15시간 (= 4명 × 주 3.75시간 문서 탐색)
2순위 | 거래명세서·입고 데이터 정리
ERP에 들어가기 전 단계의 거래명세서·입고증을 AI가 1차 판독해 표준 양식으로 정리합니다. 사람은 예외 건만 확인합니다. 데이터 축이 올라간 뒤 진행하면 효과가 더 큽니다.
3순위 | 사내 규정·안전 매뉴얼 질의응답
신규 입사자와 현장 문의가 몰리는 규정·안전 매뉴얼을 사내 챗봇으로 옮겨 반복 문의를 줄입니다.
권장하지 않는 것
지금 단계에서 Vision AI 기반 화면 자동화와 자율 Agent 운영은 우선순위가 아닙니다. 두 영역 모두 안정적으로 돌리려면 먼저 데이터·문서가 정리되고 사람이 신뢰할 결과가 쌓여야 합니다. 데이터 축이 2.0인 상태에서 자율 실행부터 올리면 근거가 약한 자동화가 검증 부담만 키웁니다. 화면 자동화·Agent는 4단계 과제로 남겨두는 편이 맞습니다.
6개월 후 시뮬레이션
데이터·인프라가 2.0에서 3점대로 올라오면, 지금 반나절 걸리던 과거 납품 사양 조회가 질문 한 번으로 끝납니다. 견적 담당자가 과거 단가·사양을 즉시 불러와 그날 안에 회신하고, 영업은 "찾는 일"이 아니라 "고객과 협의하는 일"에 시간을 씁니다.
권장 시작점
파일럿 패키지 — 사내 문서 지능화 1개·2주 (정확한 견적은 60분 전략 미팅 후 확정)
가장 아픈 한 곳, 사내 문서·도면 검색 하나만 2주 안에 구축해 효과를 먼저 실측하시길 권합니다. 전사 구축을 한 번에 벌이기보다, 데이터가 정리되는 과정을 현업이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신뢰를 쌓는 순서가 한울정밀(주)에는 맞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 진단은 16개 응답으로 도출한 가설입니다. 실제 자동화 범위는 공유폴더·NAS의 폴더 구조와 도면 파일 형식(이미지 스캔본인지, 검색 가능한 PDF인지)을 직접 봐야 확정됩니다. 스캔 도면 비중이 높으면 OCR 정확도 확인이 먼저이고, 이는 메일 한 통으로는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60분 전략 미팅에서 실제 폴더 한두 개를 함께 열어보면 범위가 또렷해집니다.
다음 단계 — Diagnostic Pilot
50만원·2~3주 안에 위 가설을 정밀 검증하고, 산출물 4종(현황진단 / 유스케이스 3건 / ROI 시뮬레이션 / 1매 로드맵)으로 본계약 의사결정 자료를 완성합니다. 본계약 진행 시 50만원 100% 차감 — 사실상 무료 게이트입니다.